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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Dormie)홀은 매치플레이에서 이기고 있는 선수가
최소한 지지는 않는(이기거나 비기는) 상황의 홀을 말합니다.
도미홀 상황이 되면 지고 있는 쪽은 “남은 모든 홀을” 승리해야 “비기는” 결과가 됩니다.
Dormie는 “누워서 편히 쉬는” 의 어원을 가지고 있어서,
사실 이기고 있는 쪽의 상황을 대변하는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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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플레이는 아시다시피 한홀 한홀을 Up(이김) Down(짐) All Square(비김) 판정하고
18홀을 돌면서 누가 많은 홀을 이겼는지로 승부를 냅니다.
아래 사례를 보면 최경주는 로버트 무어를 상대로 “14번에서 도미홀을 맞이했고”
결국 14번 마져 짐으로써 5 Down으로 지게 되는데, 이때 나머지 4홀이 무의미하게 남았으므로
“K.J lost to R.Moore with 5&4” 라고 표현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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